레즈 1981
1917년 러시아혁명을 배경으로 미국의 급진적 공산주의자이며 저널리스트인 존 리드(웨렌 비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존은 작가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브리안(다이안 키튼)과 사랑을 나눈다. 그리고 공산주의자의 실체를 알기 위해 러시아로 떠난다. 이후 브리안도 불륜관계를 청산하고 존을 찾아 러시아로 가는데...
1917년 러시아혁명을 배경으로 미국의 급진적 공산주의자이며 저널리스트인 존 리드(웨렌 비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존은 작가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브리안(다이안 키튼)과 사랑을 나눈다. 그리고 공산주의자의 실체를 알기 위해 러시아로 떠난다. 이후 브리안도 불륜관계를 청산하고 존을 찾아 러시아로 가는데...
볼셰비키 혁명이 휩쓸고 간 1917년 러시아. 젊은 의사 폴리야코프가 시끌벅적 일상 다반사가 끊이지 않는 시골의 한 병원으로 부임하게 된다. 그러나 우연히 한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 모르핀은 폴리야코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만다. 코미디로 시작해 강렬한 결말로 치닫는 전개가 매우 독특하다. 〈200번 열차〉로 이름을 알린 알렉세이 발라바노프의 신작.
1918년 봄, 백작 "이주인가(伊集院家)"로 예의범절을 배우러 가게 된 말괄량이 "하나무라 베니오(花村紅緒)"는 문이 열리지 않자 담을 타넘으려고 하다가 진창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것을 보고 웃는 군복을 입은 청년은 "이주인 시노부(伊集院忍)"로, "베니오"의 할아버지와 "시노부"의 할머니가 정한 약혼자였다. 요리와 바느질 등 시녀 "키사라기(如月)"의 엄격한 교육이 시작되고, 어느날, "시노부"와 거리로 쇼핑을 나간 "베니오"는 "시노부"가 기생과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애가 타서 홧김에 술을 마시고는 술집에서 군인들을 상대로 한바탕 날뛰어 버리고, "시노부"가 말리지만, 「농담클럽(冗談倶楽部)」이라는 잡지는 "시노부"를 악자(惡者)로 만들어 버린다. 결국, "시노부"는 좌천당하고, "베니오"에게 「돌아와서 결혼하자」는 말을 남긴 채 새로운 부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시노부"의 부대는 그대로 시베리아로 이동해 버리고, 「무사히 돌아오라」는 "베니오"의 바람도 허무하게 "시노부"의 소식은 끊어지고, 겨우 전장에서 돌아온 "시노부"의 부하 "오니지마(鬼島)"중사는 "시노부"가 러시아병사의 총검에 쓰러졌다는 소식을 전한다. "시노부"가 살아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베니오"는 「"시노부"가 돌아올 때까지 "이주인가"에 있게 해 달라」고 백작에게 부탁하고, 「농담클럽」에서 일하게 되는데...
Swept up in political unrest during World War I, two sisters in St. Petersburg cope with turbulent romances as Russian history is made around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