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너와 나 2023

7.80

수학여행 전날, 세미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 하은이 죽는 불길한 꿈을 꾼다. 두려움에 휩싸인 샘은 최근 자전거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하은에게 달려가 함께 수학여행을 가자고 한다. 두 소녀는 여행을 위한 돈을 벌기 위해 하은의 캠코더를 팔기로 결심한다. 캠코더를 팔러 가는 길, 샘은 자신이 느끼는 하은에 대해 감정과 하은의 마음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깊은 불안을 느낀다. 그녀는 하은을 둘러싼 사람들에게 질투심을 보이고 결국 그녀를 지치게 만든다. 둘이 크게 다툰 후, 하은은 사라지고 세미는 그녀를 찾아 헤매게 된다.

2023

악질경찰

악질경찰 2019

6.10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악질경찰 조필호, 급하게 목돈이 필요했던 그는 경찰 압수창고를 털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사건 당일 밤, 조필호의 사주를 받아 창고에 들어간 한기철이 의문의 폭발사고로 죽게 되고, 필호는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설상가상 거대기업의 불법 비자금 자료까지 타버려 검찰의 수사선상에도 오른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건을 쫓던 중, 폭발사건의 증거를 가진 고등학생 미나와 엮이게 되고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거대한 음모와 마주치게 되는데...

2019

생일

생일 2019

8.10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의 가족. 어김없이 올해도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 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2019

애국소녀

애국소녀 2025

6.00

아름의 부모님은 민주화를 이뤄냈다는 자부심을 가진 386세대이다. 아빠는 공무원이 되었고, 엄마는 제도, 관행과 싸우는 페미니스트 활동가가 되었다. 스무 살이 되던 해에 세월호 참사를 마주한 아름은 고위공무원으로서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아빠의 모습이 겹치며 부모세대가 일궈낸 민주주의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2025

유령선

유령선 2020

8.00

세월호는 왜 침몰했는가? 다큐팀은 [그날, 바다]에 담지 못했던 조작 의혹을 새로 출범한 특별조사위원회에 전달하기 위해 자료를 정리하다가, 상상도 못한 데이터 조작의 증거들을 발견한다.

2020

부재의 기억

부재의 기억 2018

7.80

당시 현장의 영상과 통화 기록을 중심으로 2014년 4월 16일 그 날의 현장에 고스란히 집중하며 국가의 부재에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이다. 국가의 구조 책임자들이 기울어진 세월호 앞에 있으면서도 구할 수 있었던 충분한 시간에 구하지 않음으로 인해 304명이 무고하게 희생당한 사실을 드러낸다.

2018

바다호랑이

바다호랑이 1970

1

세월호 잠수사 故 김관홍 실화 다룬 장편 극영화

1970

봄이가도

봄이가도 2018

10.00

푸르스름한 이른 새벽, “우리 향이… 돌아올 수 있는 건가요?” 딸(김혜준)을 애타게 기다리는 엄마(전미선). 고요한 정적의 한낮, “가끔 헛것이 좀 보여요” 운 좋게 홀로 살아남은 이(유재명) 어수선한 분주함이 흐르는 저녁, “밤낮없이 외로워서 우는 거래” 아내의 흔적에 허탈한 남자(전석호) 잊을 수 없는 그날 이후, 그리움의 시간을 보내던 이들에게 기적 같은 하루가 찾아 오는데…

2018

그날, 바다

그날, 바다 2018

9.20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 8시 30분경과 8시 50분경으로 사고 발생 시간에 대한 진술은 엇갈리고,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데이터는 각기 다르게 기록되거나 사라졌다. 과학적인 분석과 자료 수집, 4년간의 치밀한 조사로 오직 팩트로만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그날을 추적한다. 잊을 수 없는 '그날',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 증거에 증거로 답해야 할 것이다!

2018

눈꺼풀

눈꺼풀 2018

5.50

먼 길 떠나는 당신, 든든하게 먹이고 보내고 싶었습니다. 죽은 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른다는 섬 미륵도. 이곳엔 먼 길 떠나기 전 이승에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떡을 찧는 노인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커다란 폭풍이 몰아치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섬에 찾아 온다. 그러나 쌀을 빻을 절구통이 부숴지고, 우물의 물이 썩어 더 이상 떡을 만들 수 없게 되는데...

2018

대통령의 7시간

대통령의 7시간 2019

9.00

한 국가의 대통령이 사이비 교주에게 혼을 빼앗겼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 21세기 현대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 정치와 꿈, 주술과 합리의 대결을 무려 7년 동안 좇은 현장 추적 다큐멘터리.

2019

바람의 세월

바람의 세월 2024

1

2014년 4월 16일,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겪은 그날의 진실을 알아야 했기에 가족들과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외쳤습니다. 작은 희망도 잠시, 결국 그 무엇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10년의 시간, 3654일, 5000여 개의 영상들이 쌓이는 긴 세월 동안 또 다른 비극적인 참사들이 이어졌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우리의 바람은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하기에 우리는 다시 한번 목소리를 내보려 합니다.

2024

업사이드 다운

업사이드 다운 2016

9.00

4명의 아버지가 전하는 사랑하는 아이들 이야기 출생부터 성장, 그 날의 소용돌이까지 2년이 지나고 가슴에 묻지 못한 이야기를 꺼내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4명의 아버지는 누구보다 사랑하던 아이들을 잃었다. 왜 그 배가 침몰해야만 했는지, 왜 우리 아이들이 차가운 몸으로 돌아와야만 했는지, 여전히 이유를 모르는 아버지들이 가슴에 묻지 못한 이야기를 꺼낸다! 국가 제1의 존재 이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라!” 그러나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 16명의 전문가가 세월호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모순을 밝히다! 해양공학교수, 변호사, 언론인, 심리학박사 등 각 분야에서 신뢰받는 국내외 16인의 전문가들이 한국사회의 병폐를 지적하며, 세월호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되짚어 본다. 그리고 제2의 세월호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한다.

2016

당신의 사월

당신의 사월 2021

1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섯 명의 인물이 2014년 4월 16일의 기억을 꺼내 놓는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대학생, 서촌의 카페 주인, 인천의 중학교 교사, 인권활동가, 사고 인근 해역의 양식업자, 그날에 대한 이들의 기억은 우리와 그리 다르지 않다. 충격, 분노, 무력감, 깊은 슬픔. "당신의 사월"은 2014년의 그 날부터 지난 5년간, 세월호가 우리에게 남긴 기억과 트라우마를 되짚는다. 인상적인 것은 여기 평범한 다섯 사람은 그새 무감해진 우리와 달리 그 비통한 기억을 현재의 시간 속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무언가로 바꿔내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참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무서운 망각과 싸워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들은 “애써 기억하거나 떠올리려고 한 적이 없어요. 하지만 4월 16일이 오는 걸 어떡해요?”라고 담담히 말한다. 주현숙 감독은 세월호가 이후 우리 사회에 미친 여파를 짚으면서 동시에 참사 이전의 한국 사회에 대해서도 씁쓸하게 반추한다. 우리가 어떤 정부를 선출했는지, 그로 인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했는지. "당신의 사월"은 우리의 집단 트라우마에서 기어이 희망을 찾아낸다.

2021

망각과 기억2: 돌아 봄

망각과 기억2: 돌아 봄 2017

1

세월호참사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생존자인 성묵은 참사 현장인 동고차도를 향한 배에 승선한다. 그른 세월호참사의 끔찍한 기억을 이겨내고 생존자로서의 새로운 싸움을 시작할 수 있을까? 세월호참사 이후에 생존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세월호참사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2017

애프터 더 세월

애프터 더 세월 2017

1

가장 끔찍한 해양 사고였던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호 참사 후 형편 없는 안전수칙과 구조 작업을 벌인 한국 정부에 국가 전체가 분노한 점에 공감하며 참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