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루 코스트

더 트루 코스트 2015

7.56

패션산업의 화려함과 저렴함 뒤에 숨은 '진짜 비용'은 과연 무엇일까? 인간과 환경, 그리고 우리 자신을 착취하는 의류산업의 진상을 낱낱이 고발한다.

2015

아이 엠 러브

아이 엠 러브 2010

6.80

밀라노의 재벌가문인 레키가에 시집온 엠마는 존경 받는 아내이자 세 남매의 자상한 어머니이다. 시아버지의 생일날, 남편 탄크레디와 아들 에도아르도가 집안의 공동 후계자로 지명되며 서서히 가문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화려하지만 어딘가 결핍되어 있는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엠마는 아들의 친구인 요리사 안토니오와의 만남으로 알 수 없는 열정에 사로잡힌다. 한편 삶의 이유였던 아이들이 독립적인 삶을 찾아가자 기쁨과 동시에 공허감을 느끼게 되는 엠마. 결국 그녀는 걷잡을 수 없는 고독과 욕망으로 안토니오를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산로메로 향하는데...

2010

약속의 땅

약속의 땅 1975

7.30

19세기 말, 우츠 시는 유럽 섬유 산업의 중심지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유대인 집단이 장악하고 있었다. 이곳은 수천 명에 달하는 실업가들의 탐욕을 채워줄 무한한 기회가 제공되는 초기 자본주의자들의 땅이다. 안제이 바이다 감독은 의욕에 찬 세 명의 친구들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개하지만 동시에 수많은 인물들에 대한 세밀한 관찰도 놓치지 않는다. 사회 내부에서의 계급 갈등, 인간의 어두운 면, 자본주의 체제의 본질 등에 대한 완벽한 묘사가 눈에 띄는 작품이다.

1975

카니발을 기다리며

카니발을 기다리며 2019

8.30

브라질 토리타마의 작은 마을은 냉혹한 자본주의의 축소판이다. 이곳에 위치한 허름한 공장에서는 매년 이천만 개 이상의 청바지를 생산한다. 지역민들은 쉬지 않고 열심히 근무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이들이 일 년 중 유일하게 쉴 수 있는 기간은 카니발 축제가 열릴 때뿐이다. 자본의 축적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진 채, 아무런 후회 없이 소지품을 내다 팔고, 잠깐의 행복을 위해 해변으로 행한다. 사순절의 시작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이 찾아와, 새로운 노동의 순환주기로 돌아가기 전까지 말이다. (2020년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

2019

The Shrink Next Door

The Shrink Next Door 2021

7.00

Inspired by the true story of Marty and the therapist who turned his life around...then took it over. When he first meets Dr. Ike, Marty just wants to get better at boundaries. Over 30 years, he'll learn all about them—and what happens when they get crossed.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