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 대소동 2024
술에 취한 사과 브랜디 판매원이 추운 황무지로 내몰린다. 그는 과연 바닥에서부터 영웅으로 등극해, 북미 최고의 모피 사냥꾼이 되고, 수백 마리의 비버를 물리칠 수 있을까?
술에 취한 사과 브랜디 판매원이 추운 황무지로 내몰린다. 그는 과연 바닥에서부터 영웅으로 등극해, 북미 최고의 모피 사냥꾼이 되고, 수백 마리의 비버를 물리칠 수 있을까?
모험 정신이 투철한 제레미아 존슨은 산에서 살기 위해 로키 산맥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곰 사냥을 하는 ‘곰 발톱’을 만나 산에 살고 있는 인디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제레미아와 곰 발톱은 함께 사냥을 하며 산 속에서의 생활을 배운다. 그러던 중 인디언에게 부모를 잃은 소년 ‘케일럽’과 인디언들의 습격을 받아 재산을 잃은 델을 만나 함께 길을 떠나게 된다. 또한, 인디언족인 플랫헤드족을 만나는데, 그들은 제레미아의 용맹을 높이 사 추장은 자신의 딸과 그를 결혼시킨다. 델은 자신의 길을 떠나고, 제레미아는 케일럽을 아들처럼 그리고 추장의 딸을 아내로 삼아 함께 정착하며 살아가고 말조차 통하지 않았던 그들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는데..
집으로 돌아오던 모피 사냥꾼들이 숲에서 원주민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모피 회사 사령관 콜먼의 손주 리바이가 실종된다. 콜먼은 전직 사냥꾼 포터에게 손주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포터는 살아 돌아오지 못할 거라는 점술가의 예언에도 아이를 찾아 나선다. 여러 고난 끝에 벅스킨 숲에서 리바이를 만난 포터. 숲의 속임수와 원주민의 함정을 헤치고 탈출 직전까지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