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피라시 2021
그가 사랑하는 바다가 죽어간다. 인간이 그 경이의 세계를 파괴한다. 그리하여 카메라를 들고 바다로 나간 감독. 그가 맞닥뜨린 것은 전 세계에 걸친 부패의 그물이었다.
그가 사랑하는 바다가 죽어간다. 인간이 그 경이의 세계를 파괴한다. 그리하여 카메라를 들고 바다로 나간 감독. 그가 맞닥뜨린 것은 전 세계에 걸친 부패의 그물이었다.
맥도날드는 레스토랑에 공장시스템을 적용하여 한 직원에게 한 가지 일만 시켜 급여를 줄인다. 무서운 성장 속도로 소고기, 감자, 돼지고기, 닭고기, 토마토, 양상추, 사과 등의 최대 수요자가 된다. 이는 식품회사의 급속성장 초래해 1970년대에는 5개의 식품회사가 소고기 시장의 25%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금은 4개의 식품회사가 소고기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돼지고기 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이제는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더라도 이러한 시스템에서 생산된 고기를 먹고 있다. 50년 전보다 절반의 시간으로 키워지고 도살되는 닭들. 그러나 성장촉진제(항생제)를 먹여 크기는 2배 더 커져 뼈와 장기가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몸을 가누질 못하는 실정이다. 비위생적인 집단사육과 병든 닭도 가리지 않고 상품화하고 있다.
육식과 채식 중 힘을 기르는 데 효과적인 식단은 무엇일까. UFC 선수가 직접 답을 구하러 나섰다. 그런데 분석 결과가 모두의 상식을 뒤집는다면? 바로, 채식이 그 답이라면? 육식과 채식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 밝혀진다.
현대 식생활의 폐해나 건강문제를 의사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색다른 시각에서 조명한 다큐멘터리
공장식 축산 경영이 지구의 천연 자원을 어떻게 훼손시키고 있는지, 왜 이 위기를 환경 단체들이 대체로 무시해왔는지 살펴본다.
동물의 왕국을 인류가 지배하는 것에 대한 도덕성과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다큐멘터리
케이트 윈슬렛이 내레이션을 맡은 이 영화는 생태계 붕괴라는 우리 시대 가장 시급한 문제를 다룬다. 영화는 여러 선주민 부족들의 눈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를 세계 곳곳으로 데려간다. 이를 위해 감독들은 축산업이 지구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현실에 대한 권위있는 과학자들의 의견을 들려주며 과학에 바탕을 둔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개인과 지구 모두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영화. *한국어 내레이션: 배우 임수정
놀라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어느 돼지 사육농이 도살장 너머로의 여정을 감행하는 중대한 1년을 따라간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그는 ‘죽음을 팔러 다니는’ 자신의 삶에 대한 커지는 고뇌를 토로하며 인간적인 살육 방법이라는 것이 진짜 있을까? 라는 의문점을 갖는다. 영혼이 담긴 그의 이야기 속에서, 죽음을 거래하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점점 커져가는 고뇌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