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티 세컨즈 2000
한 때, 자동차 절도의 대도로 통하던 멤피스의 동생 킵은 범죄세계에서 손을 씻고 사라진 형의 뒤를 이어 최고급 스포츠카를 훔치는 일을 하고 있다. 롱비치를 거점으로 범죄조직을 지휘하는 칼리트리는 킵에게 50대의 차를 훔쳐오라고 주문한다. 불행하게도 프르쉐를 훔치던 킵은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고 칼리트리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한 때, 자동차 절도의 대도로 통하던 멤피스의 동생 킵은 범죄세계에서 손을 씻고 사라진 형의 뒤를 이어 최고급 스포츠카를 훔치는 일을 하고 있다. 롱비치를 거점으로 범죄조직을 지휘하는 칼리트리는 킵에게 50대의 차를 훔쳐오라고 주문한다. 불행하게도 프르쉐를 훔치던 킵은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고 칼리트리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영화 속의 갱으로 등장하는 험프리 보가트를 선망하는 좀도둑 미셸 푸가드는 차를 훔쳐 달리다가 무의식적으로 차안에 있던 총으로 경관을 죽이고 쫓기는 몸이 된다. 그러던 중 어느 모델의 지갑을 훔치다가 니스에서 만난 적이 있는 미국에서 유학 온 패트리샤를 다시 보게 되고 함께 도망 갈 것을 제의한다. 그들은 그녀의 작은 아파트에서 며칠을 함께 지내면서 그들은 책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절도, 강도 행각을 벌이면서 그녀에게 정중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그에게 패트리샤도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패트리샤는 미셸을 사랑하는지 확신할 수가 없다.
티격태격 말을 받으로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프랭크(Frank: 데니스 레리 분)와 로즈(Roz: 산드라 블록 분)에게선 불안한 들뜸이 느껴진다. 수백만달러의 그림과는 어떤 관계도 없어보이는 이들의 차 뒷자석에는 유명한 화가의 작품인 듯한 미술품이 무관심하게 놓여져있다. 잠시 후, 아니나 다를까 그 불안의 정체를 밝혀줄득한 경찰차가 등장하고 연인의 당황한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건이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슬아슬하게 경찰을 따돌리고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마을로 들어오게 된 로즈와 프랭크, 그들이 도착한 곳은 4백만달러에 달하는 마티스의 그림을 팔아먹기 위한 중간상을 만나기 위한 장소이다. 빈집을 찾아내 손쉽게 거처를 잡은 프랭크와 로즈. 프랭크가 일을 맡긴 사촌 베노(Beano: 웨인 롭슨 분)와의 연락을 시도하는 사이 로즈는 화려한 저택들이 즐비한 뉴잉글랜드의 꿈같은 풍경에 마음을 사로잡힌다. 늘, 보다 안정적인 삶을 바래온 로즈의 현실에 대한 불안이 싹트면서 이들의 사랑은 위기에 봉착한다. 설상가상으로, 흔들리는 로즈의 마음을 유혹하는 이웃집 남자의 등장으로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FBI의 추적에 그림의 값어치를 알게된 베노일당의 추적까지 더해져 프랭크와 로즈는 불리한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간다. 그림의 거래날이 다가오면서 프랭크와 로즈의 갈등은 극에 달하고 추적자들의 그물망에 갇히게 되지만. 귀여운 외도로 사랑을 확인하려는 로즈의 한바탕 소동과 돌아선 연인을 되찾으려는 프랭크의 애틋한 사랑찾기 게임이 시작되면서, 영화는 꼬이고 엉키는 정신없는 반전으로 귀여운 도둑을 보호한다.
자동차 정비 기술이 뛰어난 신참내기 형사 벤지(D.B. 스위니)는 어느날 브레이스(랜디 퀘이드) 부서장으로부터 특별임무를 부여받는다. 브레이스 부서장의 절친한 친구이자 형사였던 닉의 살해범을 찾고자 빌이라는 가명으로 프로셰 전문 정비공장에 위장 취업해서 증거를 찾아내는 것인데 벤지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장 테드(찰리 쉰)에게 접근, 그의 신임을 얻기 위해 직접 그들의 비사업에 뛰어든다. 마침내 벤지의 뛰어난 정비 기술과 절대적인 충성심을 높이 산 테드는 그를 심복으로 인정하게 되고, 테드와 행동을 같이 하게 되면서 벤지는 그의 여동생 앤(라라 해리스)과 깊은 사이가 된다. 더구나 활달하고 귀족적인 성품의 테드에게 매료되면서 벤지는 그가 범인일리 없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테드에게 매수된 경찰 루스(알렌 딘 스나이더)에게 그만 신분이 노출되고 만다. 위기를 느낀 테드는 루스와 브레이스 부서장을 살해하고 벤지를 불러내는데...
메이들린 페이스는 스탠리, 유진, 펌프킨 체이스 남매 3명과 차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들은 보험회사에서 의뢰를 받아 차 사고를 조사하는 척하며 정보를 수집한 뒤, 나중에 차를 훔쳐내는 일당들이다. 거기에다 전문가 애틀리가 가세해 메이들린을 주축으로 스탠리, 유진, 애틀리는 행동대원으로 활동하고 여자인 펌프킨은 주로 전화와 법적인 문제를 담당하는 등 아주 합리적인 방법으로 완벽하게 차를 훔쳐내왔다. 그러던 어느날, 훔친 차에서 대량의 마약이 발견되면서 곤경에 처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대범한 이들은 사태를 능숙하게 대처,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긴다. 그러나 훔친 73년형 노란색 무스탕이 보험에 문제가 있어 메이들린이 다시 되돌려 놓으려고 할 때 경찰자가 출동하고, 그녀는 쫓기는 신세가 된다. 롱비치 방송국은 재빨리 도난 소식을 접하고 추격전을 생중계하기 시작한다. 약 오른 경찰들은 모든 병력을 동원해, 그녀가 탄 무스탕을 잡는데 혈안이 된다. 메이들린은 추격을 피해 간신히 다른 지역으로 도망간다. 역시 그녀를 뒤쫓아온 경찰들은 순간적인 오판에 의해 다른 노란색 무스탕을 쫓게 되고, 메이들린은 경찰차를 뒤로 한 채 유유히 거리를 빠져나오는데.
수없는 탈옥과 도주에 성공하며 민중의 영웅으로 불린 도적의 두목 `나임로츠키`가 새로운 여자 친구를 만나며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차를 훔치는 일을 대가로 돈을 벌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지미는 어느 날 파트커인 로이로부터 거액이 걸린 한탕을 제안받는다. 평소와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작업 도중 자신을 습격한 낯선 남자를 죽이고 트렁크에 불가사의한 물건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그때부터 범죄 조직의 중요한 인물인 로렌조와의 악연이 시작되고 어린 소녀의 생명을 구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이 펼쳐진다.
도둑질과 도박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라이는 미모의 여자친구 다니엘라와 함께 운영할 가게를 차리기 위해 고급 차를 훔친다. 하지만 훔친 차 속에서 아기를 발견한 라이는 여자친구 다니엘라에게 훔친 차로 먼저 도망가게 한다. 그리고 아기를 데려다 놓기 위해 범죄장소로 향하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경찰에게 포위된 라이는 꼼짝없이 교도소에 수감 된다. 2년 후, 교도소에서 라이와 친해지게 된 만리크는 그에게 출소 후 자신과 함께 자동차를 훔쳐서 되파는 일을 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다니엘라와 함께 가게를 차릴 생각을 하고 있던 라이는 만리크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는 출소한 후 다니엘라에게 연락하지만, 그녀는 연락 두절! 결국, 만리크를 찾아 손을 잡게 된다. 자동차를 훔친 돈으로 매일 술을 마시고 포커를 치며 방탕하게 살던 라이는 본격적으로 포커판에 뛰어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