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 작가인 요코는 대만에 연인을 두고 있고 임신도 하였지만 결혼을 할 생각은 없다.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고서점 주인 하지메와는 고민도 털어놓는 허물없는 사이이다. 영화는 이들을 중심으로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허우 샤오시엔은 오즈에 대한 경의를 표하지만, 자신의 눈으로 오늘날의 일상을 바라 보는데에 더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허우 샤오시엔은 전철을 일본인들의 일상의 가장 전형적인 공간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는 그 전철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허우 샤오시엔은 ‘전철’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이방인의 눈으로 ‘기록’하고자 하는 의도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는데, 그의 ‘현재의 기록’은 오즈가 당대의 일상을 기록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읽을 수 있다. 요코의 직업이 다큐멘터리 작가라는 점, 그리고 고서점 주인이면서 시간 나는대로 전철과 전철역 주변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를 녹음기에 기록하는 하지메의 모습에서 허우 샤오시엔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표제 | 카페 뤼미에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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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2004 |
유형 | 드라마 |
국가 | Japan, Taiwan |
사진관 | Shochiku, 3H Productions, Sumitomo Corporation, The Asahi Shimbun, Eisei Gekijo, IMAGICA, Shimensoka |
캐스트 | 一青窈, 아사노 타다노부, 하기와라 마사토, 요 키미코, 코바야시 넨지, 星ようこ |
크루 | 허우샤오셴 (Director), Mark Lee Ping-Bing (Director of Photography), 허우샤오셴 (Writer), 山本一郎 (Producer), 廖慶松 (Producer), Kikuko Muramoto (Makeup Artist) |
예어 | japan, urban life, train, cafe |
해제 | Sep 01, 2004 |
실행 시간 | 108 의사록 |
품질 | HD |
IMDb | 6.70 / 10 으로 53 사용자 |
인기 | 1 |
예산 | 0 |
수익 | 0 |
언어 | English, 日本語 |